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잘못된 길 (문단 편집) === 챕터별 내용 정리 === 각 챕터의 내용들을 각각 [[세줄요약|세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책에서 전반적으로 논의하고자 하는 내용들은 하단에 간략히 정리할 것이다. 먼저 90년대 이후의 성부정론 페미니스트들이 진취적이고 강인한 여성상보다는 가녀리고 연약하며 보호가 필요한 여성상을 더 선호하는 경향, 특히 [[모성애]]와 모유 수유를 강조하기 위해 [[보수주의]]와도 기꺼이 연대하는 경향을 저자가 어떻게 고발하는지 살펴본다. 다음으로는 이 맥락에서 제시되는 또 다른 주장, 즉 때로는 여성들도 폭력적일 수 있다는 지적에 대해 간략히 소개한다. 마지막으로 성부정론 페미니스트들이 호소하는 바 섹스에 대한 여성의 동의 여부가 어째서 문제가 되는지 확인한다. * '''1.''' 새로운 '방법 서설' 80년대 미국과 90년대 프랑스의 여성 운동가들은, 여성들이 강간 등의 남성 폭력에 희생당한다고 주장하면서 통계의 왜곡까지 서슴지 않았다. 이들은 남성의 공격성과 여성의 무기력함의 원인을 생물학적 본질에서 찾으려 하면서, 보부아르 등이 제시한 '만들어지는' 젠더를 부정했다. 이들은 전통적 모성과 여성다움을 윤리적 덕목으로까지 포장했고, 남성은 악의 근원으로 간주하여, 선한 희생자와 악한 억압자의 구도를 형성했다. * '''2.''' 언급되지 않은 여성 폭력 많은 이들이 여성이 가하는 폭력에 대해 침묵하거나 정당화하지만, 나치 독일에서, 르완다 내전에서, 그리고 일상에서 여성들도 폭력을 저질러 왔다. 흔히 페미니스트들은 남성이 더 큰 젠더 권력을 갖는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오직 여성이 당하는 폭력에만 관심을 갖고 남성의 사례는 무시했기 때문이다. 여성이 가하는 폭력을 강조하는 이유는 남성의 폭력을 옹호하기 위함이 아니며, 남성은 악마이고 여성은 천사라는 젠더 이미지를 깨뜨리기 위함이다. * '''3.''' 모순 세태가 변하여 사람들은 갈수록 성에 개방적이게 되었지만, 페미니스트들은 구식이고 보수적이며 순진한 섹스 관념을 견지해 왔다. 성폭력의 예방을 위해서 이들은 사전 동의의 중요성을 강조하나, 거래와 계약에 입각한 성적 접촉은 도리어 에로티시즘의 종말을 불러왔다. 이들의 공격은 남성의 성욕과 성적 충동을 향했으며, 욕망의 표현 자체가 폭력이므로 가능한 한 그것을 꺾고 통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4.''' 퇴보 여러 입법적 영역들에서 승리를 거두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날 프랑스 페미니스트들은 여전히 모든 여성이 모든 남성의 피해자라고 믿는다. 양성 간의 본질적인 차이를 생물학적으로 설명하려는 움직임은, 보편성의 환상에 대한 공격이라는 당시 시대적 흐름과도 관련이 있다. 이런 식의 페미니즘은 히잡 착용이나 모성신화, 모유 수유 캠페인, 경력단절 등의 다양한 사회적 이슈들에서 발생하는 퇴보를 막지 못한다. 이제부터는 편의상 저자가 "90년대 이후의 페미니즘" 이라고 불렀던 페미니즘의 조류를 "성부정론 페미니즘" 으로 대략적으로 통칭하기로 한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